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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용자가 누군지 정말로 아시나요? [사용성공학 4편]

사용자? 사용자!

사용자는 당신의 시스템을 사용하거나, 운영하는 어떤 개인이나 단체를 포괄합니다.
시스템에는 보통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여러 사람이 있습니다. 서비스 공급자도, 사용자도 그 중 하나죠.

 

당뇨병 환자만 해도 이렇게나 많은 이해관계자가 있군요. 이 중에는 같은 시스템을 ‘사용’하는 ‘사용자’들인 경우가 많죠. 출처: http://lchapmandesigns.wordpress.com/2010/09/

 

예를 들어 봅시다. 이마트의 결제 단계에서의 이해관계자들을 생각해볼까요?


일단 캐셔와 고객이 있을 거고, 보이지 않는 곳에 매니저와 창고 스태프, 그리고 물건을 공급할 공급자 등이 있을 수 있겠군요. 이처럼, 한 시스템을 사용하는 사용자는 실로 다양합니다.

 

그렇다면, 이런 다양한 사용자, 혹은 이해관계자의 니즈를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요?

 

“People don't know what they want until you show it to them” - Steve Jobs

 

스티브 잡스는 "사용자들에게 어떤 것을 보여주기 전까지는, 그들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모른다"고 말했습니다.

우리는 여기서 사용자의 니즈를 알아볼 수 있는 힌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.

 

그 힌트는 다음 시간에 이어서 말씀드리겠습니다.

 

본 포스트는 울산과학기술원(UNIST)의 Ian Oakley 교수님의 Usability Engineering 수업을 바탕으로 정리된 글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