만약 그런다면~ 전략
중요한 일을 하고 있는데, 좀 덜 중요하지만 더 재밌는 일을 하고 싶은 충동이 들 때가 있습니다.
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, 내 주의를 돌릴만한 상황들에 대해 미리 예상하고, 대처방안을 생각해 두는 게 좋다고 합니다.
예를 들어, 좋아하는 채널의 유튜브 푸시 알람이 올 것을 예상해야하는 거죠. 그러면 예시로 이렇게 대안을 세우실 수 있을 겁니다.
- 만약 재미있어 보이는 푸시 알람이 온다면
- (우선순위 목록에 적어두고 잊어버렸다가)
- 할 일을 마저 다 한 다음에 나에 대한 상으로 그 영상을 봐야지
보상 전략
재밌는 걸 포기하라는 것이 아닙니다.
할 일을 하던 와중에 예상되는 방해에 넘어갔을 때 이 행동이 남은 하루에 어떤 영향을 줄지에 대해 더 생각하고,
그 재밌는 걸 아꼈다가, 해야할 일을 한 자신에게 보상으로써 활용해 보시라는 겁니다.
이것이 프리맥이라는 교육행동심리학자가 발견한 이론입니다.
하기 싫은 일을 한 후에 하고 싶은 일을 함으로써 하기 싫은 일을 완수할 확률이 올라간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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